경제 기초 시리즈 #27 – 당발송금과 타발송금이란?
당발송금과 타발송금이란? 것은 외국환 거래에서 빠질 수 없는 국제송금!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학비, 무역대금, 해외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외화를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때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핵심 개념이 바로 당발송금과 타발송금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실무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 두 가지 외국환 송금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당발송금이란?
당발송금(Outward Remittance)은 국내에 있는 송금의뢰인이 해외로 외화를 보내는 거래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국내 고객이 외국의 수취인 계좌로 외화를 송금하는 것으로, 유학, 무역,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됩니다.
📌 주요 활용 사례
- 해외 유학비 송금
- 해외직구 결제 또는 개인 간 외화 송금
- 무역대금 결제
- 해외 부동산 투자금 송금
📌 당발송금의 종류
| 종류 | 설명 |
|---|---|
| 전신환(T/T) | SWIFT망을 이용한 가장 빠른 송금 방식 |
| 우편환(M/T) | 우편을 통해 수취은행에 송금 지시 |
| 송금수표(D/D) | 외화 수표를 우편 등으로 수취인에게 전달 |
📌 처리 절차 요약
- 송금의뢰서 접수 및 신분증·증빙서류 확인
- 외국환매입 및 송금 한도 확인
- SWIFT를 통한 송금 및 사후내역 기록 보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정확한 계좌번호와 수취인 영문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지연 또는 반환 송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관련 내용: 해외송금 가이드 자세히 보기
2. 타발송금이란?
타발송금(Inward Remittance)은 해외에서 국내로 외화를 송금받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국내 수취인이 해외에서 외화 자금을 받는 것이며, 해외 급여, 유학자금 지원, 무역대금 수령 등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 타발송금 절차 흐름
- 해외 송금인이 외국은행에 송금 요청
- SWIFT 시스템을 통해 국내은행으로 송금 지시
- 국내 수취인의 계좌에 외화 입금
📌 수령 전 확인사항
- 정확한 계좌정보(국문/영문 이름 포함)
- 송금 목적 및 증빙자료 요청 여부
- 해외 입금 내역 및 송금 수수료 확인
타발송금은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외국환 거래법 및 세무 관련 신고의무가 따를 수 있으므로, 수취 목적과 금액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 관련 글 보기: 자금세탁방지와 외화관리 규정
3. 당발·타발송금 흐름도
아래 흐름도는 당발송금과 타발송금의 전반적인 절차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국내 고객] → [국내 은행] → [해외 중계은행] → [해외 은행] → [해외 수취인]
↑ ↓
└──────────── 타발송금 ─────────────┘
모든 단계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외환거래 증빙, 수취인 정보 확인 등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4. 참고자료 및 외부링크
5. 결론
당발송금과 타발송금은 국제 금융 활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거래 방식입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상 필요한 요건들을 체크하는 것은 개인의 재무관리뿐 아니라, 기업의 해외 거래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송금 전 사전 확인 사항과 목적에 맞는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면, 송금 지연이나 반환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환 거래법, 세무규정, AML 관련 기준 등은 항상 최신 정보를 참고해야 하며, 관련 기관의 안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경제 기초 시리즈 #24 – 외국환 업무란?도 함께 읽어보세요.